現代重工業(代表:趙忠彙) 엔진사업본부는 최근 한반도에너지 개발기구(KEDO)에서 추진 중인 함경남도 금호지구 북한 원자력발전소용 디젤발전설비를 한국전력을 통해 공급, 설치했습니다.
이번에 설치한 디젤발전설비는 750kW급 3기로 KEDO원자력발전소 공사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전력을 공급하게 됩니다.
현대중공업은 이와 함께 북한 내 각종 사회간접 시설과 공단 설립 등 남북경협에 따른 발전설비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10만∼20만kW급 육상 디젤발전설비와 5만∼10만kW급 선상 발전소 설비를 위한 제작준비를 완료했습니다.
특히 이 설비는 화력발전소 건설 시 소요시간(4∼5년)에 비해 훨씬 짧은 공기로 건설할 수 있고(육상-15개월, 선상-12개월), 공사비용 또한 적게 드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선상 발전소는 해안지역 공사현장을 수시로 이용하며 전력을 공급할 수 있어 가장 표과적인 설비로 평가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