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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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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부유식 해양설비船(FSO)수주

- 프랑스 엘프社로부터 1억 5천만불에
- 자체 개발 공법으로 육상에서 건조

現代重工業(代表: 趙忠彙)은 現代綜合商社와 공동으로 프랑스 엘프社의 나이지리아 현지 법인으로부터 초대형 부유식 해양설비船 (FSO : Floating Storage and Offloading) 1척을 1억 5천만불에 수주했습니다. 2.4백만 배럴의 원유 저장 설비와 하역 설비를 갖춘 길이 298m, 높이 61m, 폭 62m인 34만 3천톤(DWT)인 이 해양설비船은 설계, 구매, 제작및 시운전을 포함하는 일체의 공사를 현대중공업이 수행하게 됩니다. 이 해양설비船은 세계 최초로 자체 개발한 육상 건조공법으로 제작됩니다. 건조 방식은 해양설비船을 육상에서 여러 개의 대형블록으로 제작하여 육상에서 완전조립 한 후 운송선박에 슬라이딩 공법으로 선적하여 깊은 바다로 이동시키고 운송선박과 함께 잠수시켜 본선을 진수하게 하는 공법으로, 건조 독을 이용하지 않고도 해양설비船을 건조할 수 있어 원가 절감과 공기 단축을 기할 수 있는 잇점을 갖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이와 유사한 육상건조 공법을 세계 최초로 활용해 지난 2월 미국 리딩 앤 베이츠 팔콘(R&B Falcon)社의 초대형 석유시추선을 성공리에 제작하여 인도한 바 있으며, 오는 2002년 12월 인도될 예정인 이 해양설비船은 나이지리아 동부 해상 36km지점인 아메남(AMENAM) 유전개발 지역에 투입됩니다. 現代는 최근 호주와 인도네시아 공동 수역인 티모어(TIMOR) 해역의 해양원유설비 공사, 인도 뭄바이 해저 파이프라인 교체 공사, 이란 해양설비공사 등 몇 몇 해양공사를 수주하기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