現代重工業(代表:趙忠彙)은 주력제품의 일류화를 추진하기 위해 디자인 전담연구소를 설립,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합니다. 이를 위하여 현대중공업은 「테크노디자인연구소」를 신설하였으며, 그동안 제품의 기술력에 비해 소홀했던 소비자 취향의 디자인 개발 및 산업디자인을 주요 경영전략에 포함시켜 제품의 고급화,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디자인 투자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현대중공업은 올 초부터 산업자원부 산하단체인 한국산업디자인진흥원과 함께 조선, 엔진, 해양, 플랜트, 중전기, 중장비 등 각 사업부문별로 ▲디자인 수용도 및 수요도와 기업디자인 환경을 분석하는 한편 ▲제품별 디자인프로세스 모델을 개발하여 ▲디자인조직모델을 수립해왔습니다. 또한 중장비, 로봇, 전력 제어제품, 산업기계제품은 물론 주력제품인 선박의 거주구(선실) 등에 디자인 요소를 최대한 적용해 제품 경쟁력을 높여 나갈 예정입니다. 특히 고부가가치선인 여객선의 거주구와 산업플랜트설비 등에 색상과 재질, 인간공학적 측면 등 다양한 부문까지 고려한 시스템디자인을 적용하여 친근한 기업이미지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