現代重工業(代表:趙忠彙)이 자체 개발한 전동차용 전장품이 서울 지하철 6호선(봉화산∼응암)에공급됩니다.
이는 97년부터 4년여에 걸쳐 약 2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하여 견인전동기인 직류 1천5백볼트(V), 1천킬로와트(kW) 및 추진제어장치인 구동용 VVVF 인버터를 개발한 것입니다.
견인전동기는 동급의 전동기에 비해 무게가 가벼우며 내구성이 강하여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으로부터 「EM(Exellent Machine)」마크를 획득했으며, VVVF 인버터는 소음이 적고 제어력이 우수해서 국가신기술 인정서인 「KT 마크」를 획득하여 품질의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습니다.
그동안 전량 수입해오던 전동차용 추진장치를 국내 최초로 상용화함으로써 수입품보다 가격 경쟁역에서 우위를 선점하게 되었습니다.
한편 오는 11월 23일(목)부터 시운전에 들어갈 이 개발장치는 서울 지하철 6호선이 개통 완료되는 금년 말부터 영업 운전에 투입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