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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HD현대중공업의 다양하고 생생한 소식을 빠르게 전해 드립니다.

차기잠수함사업 진출

사 진 : 잠수함 사진

- 독일 HDW사 214급 잠수함
2009년 까지 3척 건조

現代重工業(代表:趙忠彙)은 국방부의 차기잠수함 평가단의 실사와 입찰을 거쳐 차기잠수함건조사업인 차기잠수함사업의 국내 주계약업체로 최종 선정되 잠수함사업에 본격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국내 주계약업체로 선정되기까지 현대중공업은 국방부, 해군 및 관련기관으로부터 5차례에 걸쳐 건조능력 확인을 위한 실사를 받았으며, 해외 기종 결정 대상업체인 독일의 HDW사와 프랑스의 DCN사로부터 잠수함 건조능력을 확인 받았습니다. 또한 두차례에 걸친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잠수함 건조업체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았습니다. 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부에서 수행하게 될 차기잠수함사업은 약 1조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009년까지 3척의 잠수함을 건조하게 됩니다. 이를 위해 독일의 HDW사로부터 기술을 도입, 설계 및 주요 자재를 공급받고, 많은 부분을 국산화하여 국내에서 잠수함을 건조하면서 잠수함의 독자설계 기술을 확보하는 사업이기도 합니다. 본 사업은 지난해부터 기종 결정을 위한 해외업체 평가를 실시하여 최종적으로 독일 HDW사의 214급 잠수함을 차기잠수함으로 결정하였으며, 약 1년간 치밀하게 평가하여 선정하게 된 것입니다. 현대중공업은 그동안 잠수함의 핵심설비를 제작할 수 있는 시설에서 유사장비인 원자력 발전소 대형 압력용기 등을 제작해왔으며, 잠수함 실물1/2모델 등을 자체기술로 개발하고 지난해에는 조선, 해양 및 함정 전문연구소로서 세계적으로 권위를 자랑하는 러시아 크릴로프연구소와 제휴하여 잠수함 건조기술력을 향상시켜 왔습니다. 따라서 이번에 조선기술의 꽃인 잠수함을 건조하게 됨으로써 현대중공업은 20년간 축적해온 함정기술로 국방사업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으며, 세계 최고의 기술과 경험, 그리고 우수한 인력을 토대로 해외 잠수함시장 진출에도 적극 나설 예정입니다. ◎ 이번에 수주한 독일 HDW 214급 「차기잠수함」은? 현재 한국해군이 보유한 잠수함은 1천2백톤급의 독일 209급 잠수함으로, 추진방식은 배터리(수중) 및 디젤엔진(수상)방식입니다. 이번에 도입하게 된 독일 HDW사 214급 차기잠수함은 성능이 획기적으로 향상된 'AIP 디젤잠수함'으로 'AIP(Air Independent Propulsion System)'는 「외기무관 추진장치」로, 기존 재래식 잠수함은 수중에서 배터리로 추진하는 수중작전시간이 제한될 수 밖에 없지만 AIP 추진장치는 수중에서 공기 없이도 추진할 수 있어 작전 능력이 기존 잠수함보다 5∼6배 향상된 최신형입니다. 214급 잠수함은 Fuel Cell(연로전지)AIP를 사용하고 있으며, 중량 1천 8백톤, 길이 65미터 규모, 함대함 미사일, 어뢰, 기뢰 등의 무장을 갖추고 최대 해저 4백미터에도 작전이 가능케 해줍니다. * 현대중공업의 함정기술 발전단계 * 1970年대 중반 - 국제수준의 대형상선 설계기술의 기반 구축 1975年 - 국방부로부터 잠수함 개발 지시에 따라 이 분야 기술개발에 착수 1978年 - 국내 최초로 1천5백톤급 한국형 호위함인 「울산함」을 자체 설계로 건조함으로써 자체 함정설계기술 확보 1986年 - 군수지원함(AOE)에 대한 기본설계 및 건조기술 확보 1987年 - 뉴질랜드 군수지원함(AO) 건조 1991年 - 4월 17일 국방부에서 잠수함 전문화업체로 지정 1991年 - 기뢰부설함(MLS)기본설계기술 확보 1996年 - 대형 구축함(KDX-Ⅲ)에 대한 기본설계기술 확보 1999年 - 베네수엘라로부터 세계 최대 규모의 군수지원함인 9천5백톤급 군수지원함(AOE)수주 2000年 - 고기술을 요하는 7천톤급 이지스 구축함(KDX-Ⅲ)기본설계 수주 현 재 - 함정분야 최고기술인 잠수함을 수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