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

보도자료

HD현대중공업의 다양하고 생생한 소식을 빠르게 전해 드립니다.

장애인들에 뜻깊은 크리스마스 선물

- 사진첩 갖고 싶어하는 원생들 위해 앨범 3백개 선뜻
- 매월 한차례씩 방문해 생필품 전달, 집수리도 도맡아

얼어붙은 경기탓에 연말이 되어도 사회복지단체를 찾는 발길이 뜸한 가운데 現代重工業(代表: 趙忠彙) 사원들이 매월 한차례씩 정신지체 장애인 시설인 동향원(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소재)을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집수리를 도맡아 해주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 자재부문 사원들은 3년전 여사원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동향원과 인연을 맺은 후 지난 6월부터는 남·여사원 모두가 나서서 이들을 돕고 있는데, 매월 약 50여명씩 방문해 비누, 치약, 타올 … 등 약 60여만원 상당의 생필품 전달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23일에는 평소 원생들이 갖고 싶어했으나 구입금액이 만만치 않아 가슴 속에만 묻어 두었던 개인 사진첩(앨범) 300여개(약 3백만원 상당)을 크리스마스 선물로 전달하기도해 원생들의 마음을 한껏 부풀게 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달에는 생필품 전달과 함께 시설보수를 위해 낡은 형광등 120여개를 교체해 주었고, 이번에는 앨범 전달 뿐 아니라 환경개선을 위해 안내판 등을 새로 설치해 주기로 하는 등 집수리 또한 도맡아 하기도 하였습니다. 현대중공업 자재운영부 사원들은 또한 이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현재 매월 급여에서 일정액씩 성금을 공제하여 이번 앨범 구입비 마련을 위해 자체 모금운동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동향원생들은 이런 현중 사원들의 호의에 보답하기 위해 자신들이 받게될 사진첩 맨 앞장에 현대중공업 전경 사진을 넣기로 약속하는 등 서로의 따뜻한 마음을 주고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