現代重工業(代表: 趙忠彙)은 해마다 정월 대보름이면 한마음회관(울산시 동구 서부동 소재) 분수광장에 신나는 민속놀이와 다양한 먹거리를 푸짐하게 준비해 놓고 지역 주민들과 한마당 잔치를 벌여왔습니다. 올해에도 가족·이웃과 함께 어울려 먹거리와 볼거리를 동시에 즐기며 한 해의 무사안녕을 비는 [대보름축제]를 마련. 지난 7일 저녁 7시부터 분수광장에서 길놀이를 시작으로 사물놀이, 달집살이, 성악, 창작무용, 현대청소년교향악단, 원댄스, 부채춤, 1893댄스, 강강술래, 소고놀이, 삼고무, 여성합창단, 주민 장기자랑 등 현대와 고전 민속놀이가 잇따라 펼쳐졌습니다. 한쪽에서는 민속경기인 제기차기, 널뛰기, 윷놀이, 부럼먹기 등이 마련돼 누구나 참여하여 즐길 수 있게 하였습니다. 또 광장 주변에는 전통음식인 파전과 빈대떡을 비롯해 어묵, 두부김치, 막걸리 등을 맛볼 수 있는 푸짐한 먹거리 장터가 열려 모처럼 가족과 이웃이 모여 잊혀져 가는 전통음식의 맛을 음미하여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