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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대 深海 FPSO 완공

- MPG社 34만 3천톤급 [FPSO 지라솔] 13일 취항식
- 3억불 규모 船體·상부설비 '分業건조', 앙골라 油田 투입

現代重工業(代表:趙忠彙)이 세계최대 "바다 위의 원유공장"인 FPSO(부유식 원유생산 저장선)를 만들었습니다. 現代重工業은 지난 13일 울산 해양공장에서 98년에 프랑스 MPG사로부터 총 3억달러에 수주한 34만3천톤(DWT)급 FPSO(지라솔 FPSO)의 취항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제이 피 루(J. P. REAU) 駐韓 프랑스 대사와 現代重工業 趙忠彙 사장을 비롯해 프랑스 MPG社와 컨소시움社인 토탈피나엘프(Totalfinaelf), 엑슨(EXXON), BP 아모코(BP Amoco), 스타트오일(Statoil), 노스크 하이드로(Norsk Hydro) 관계자 등 2백여명이 참석하였습니다. 지라솔 FPSO는 길이 3백m, 폭60m, 높이 31m로 지금까지 세계에서 건조된 FPSO중 가장 크고 1천4백m의 심해에서 원유를 생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선박은 원유정제 ,가스압축, 원유하역, 해수주입, 발전, 제어, 거주(1백40명 기거 가능)설비를 갖춰 원유채굴에서 하역까지 일괄 처리가 가능합니다. 특히 이 선박은 하루 20만배럴의 원유를 생산해 2백만배럴의 원유를 저장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現代重工業은 이 FPSO를 3월말까지 마무리 작업 한 뒤, 6월말에 서아프리카 앙골라 수도 루안다 북서쪽 2백미터 지점 수심 1천4백미터의 지라솔유전에 설치할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지라솔 FPSO건조로 엑슨, BP ,쉘 등 세계 석유메이저들로부터 능력을 인정받게 돼 이들이 발주하는 대형 프로젝트에 턴키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도 하였습니다. 現代重工業은 올해 해양설비분야에서 지난해보다 38% 늘어난 12억달러의 수주를 목표로 이를 위해 아프리카 및 북미지역의 FPSO 시장에 영업력을 집중하는 한편, 기본설계능력을 향상시켜 다양한 형태의 신규 해양설비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