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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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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선 발라스트 탱크의 침전물 제거장치 개발

- 국내·외 7개국 특허출원, 기술수출 상담 활발

現代重工業(代表: 崔吉善)은 최근, LNG선의 발라스트 탱크(Ballast Tank)에 유입되는 침전물(진흙) 제거장치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습니다. 이 장치는 발라스트 탱크 내에 파이프라인을 설치하고, 탱크 배수시 파이프라인을 통하여 고속의 제트(Jet)를 탱크바닥에 분사함으로써 침전물을 부유시킴으로써 침전물을 함께 배출시키는 장치입니다. LNG선과 같이 內港에 접안하여 하역하는 선박은 항구의 입지조건에 따라 발라스팅 작업시 다량의 진흙입자가 탱크 안에 유입되어 바닥에 침전하게 됩니다. 이를 제거하지 않을 경우 탱크 바닥에 침전물이 계속 쌓이게 돼 선체가 부식되거나 자체 무게가 증가하며, LNG 수송량이 감소하고, 운항 속도에도 막대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각 해운사에서는 발라스트 탱크내 침전물 제거를 위해 별도의 인원을 고용하여 수작업으로 이를 제거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현재 이 장치는 船主와 船級의 승인을 거쳐 지난해 나이지리아로부터 수주해 건조 중인 두 척의 LNG선에 설치하여 설계 기술력에 대한 선주의 신뢰를 확보하였습니다. 現代重工業은 앞으로 LNG선 뿐 아니라 內港에서 하역하는 모든 선박에 이 장치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現代重工業은 이 제거장치를 국내외 7개국에 특허를 출원하였으며, 현재 일부 국내외 업체에서 기술 이전 희망을 요청 받고 있습니다. 이 기술은 인터넷 기술시장인 옛투닷컴(yet2.com)에도 상장될 예정이어서 조만간 기술수출도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발라스트 탱크(Ballast Tank) 선박에서 화물을 하역하고 나면 선박의 중량이 그만큼 가벼워집니다. 상선은 일정 화물을 실은 상태에서 최적의 운항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되기 때문에 화물이 비는 만큼 별도로 마련된 탱크에 물을 채워 중량을 유지해야 합니다. 이 탱크를 [발라스트 탱크]라 하며, 빈 배를 운항할 때는 운항의 안전성을 위해 반드시 여기다 물을 채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