現代重工業(代表: 崔吉善)은 지난 6일 그리스 엔터프라이즈社(ENTERPRISES SHIPPING & TRADING)로부터 수주한 17만2천톤급 살물선에 대한 명명식을 가졌습니다.
선상에서 거행된 이날 명명식은 現代重工業과 엔터프라이즈社 관련인사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습니다.
이 선박은 엔터프라이즈社로부터 99년 10월에 수주한 2척의 동형선박 중 첫 호선으로, 길이 289, 폭 45, 높이 24미터이며, 現代重工業이 자체 제작한 2만3천마력급 엔진을 탑재하고 14.6노트의 속력으로 운항할 수 있습니다.
이 선박은 [에스 에이 알티우스(SA ALTIUS)]로 명명되었으며, 명명식과 동시에 인도되어 전세계 항로를 운항하게 됩니다.
한편, 다른 동형선박 한 척도 현재 건조 중이며 6월에 인도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