現代重工業(代表: 崔吉善)은 지난 23일 독일 베른하르트 슐테(BERNHARD SCHULTE)社로부터 수주한 2천5백TEU급 컨테이너선 두 척에 대한 명명식을 가졌습니다. 이 선박은 베른하르트 슐테社로부터 99년 7월에 수주한 10척의 동형선박 중 2, 3번 째 호선으로, 길이 210, 폭 30, 높이 17미터이며, 現代重工業이 자체 제작한 2만 9천마력급 엔진을 탑재하고 22노트의 속력으로 운행할 수 있습니다. 이들 선박은 베른하르트 슐테社의 금융거래처인 코메르쯔 방크(Commerzbank)의 그라프(Mr. E. Graf) 전무의 부인인 그라프 여사(Mrs. R. Graf) 여사와 같은 회사 베크만(Ms. K. Beckmann) 이사에 의해 [수잔느 슐테(SUSANNE SCHULTE)]와 [헨리카 슐테(HENRIKA SCHULTE)]로 각각 명명되었습니다. [수잔느 슐테(SUSANNE SCHULTE)]호는 명명식과 동시에 인도되었으며, [헨니카 슐테(HENRIKA SCHULTE)]호는 마무리 작업이 끝난 후 4월 말에 인도되어 전세계 항로를 운항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