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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노인 1천5백명 초청 경로 큰잔치

- '퇴색돼 가는 경로효친사상 되살리자' 7년째 개최

생산현장에 근무하는 기업체 사원들이 해마다 지역 노인들을 대거 초청, 흥겨운 시간을 마련해 흐뭇한 미담이 되고 있습니다. 現代重工業(代表: 崔吉善) 생산현장 사원들 중심으로 결성된 봉사동호회 [정우회(正友會)](회장:이환태/건조1부)가 가정의 달 5월과 어버이날을 맞아 동구지역 1천5백명의 노인들을 회사로 초청해 경로잔치 한마당을 펼쳤습니다. 사내 체육관에서 펼쳐진 [제7회 경로 큰잔치]는 2백여명의 정우회 회원과 부인들이 직접 노인들을 모시고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을 가지며 핵가족화로 인해 점차 소홀해져가는 경로효친의 참된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겼습니다. 간단한 식을 마치고 진행된 축하공연에는 미포풍물단의 신명나는 창과 부채춤, 윤은희 무용학원의 북춤, 꼭두각시 인형춤, 5인조 밴드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7년째 경로행사를 마련한 정우회 회원들은 [점차 퇴색되어가는 경로효친사상을 되새기고 젊은이들에게 부족한 어른공경의 마음을 고취하기 위한 행사]라며, [조촐한 자리지만 어머니 아버지들이 한때나마 근심 걱정 없이 맘껏 노시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정우회는 91년 9월에 결성된 봉사동호회로 현재 1천3백여명의 회원들이 해마다 경로잔치 외에도 불우이웃돕기, 자연보호운동, 기초질서 지키기 및 산불방지 캠페인, 교통정리 등 다양한 지역봉사 활동과 도덕성 회복운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99년부터 7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영정사진을 무료로 촬영해 주고 있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