現代重工業(代表: 崔吉善)과 울산광역시(시장: 심완구)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 2회 울산 - 현대 전국 산악마라톤대회]가 현대중공업이 위치한 울산시 동구 염포산 일원에서 2천330여명이 참가해 2천여 명이 참가한 지난해 대회보다 더욱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되었습니다.
대회가 열린 13일(일)은 서울, 경주, 대전, 강화도 등 전국에서 내노라하는 마라톤대회가 4개나 겹쳐졌음에도 불구하고 참가자가 더욱 늘어난 것은 대회코스인 염포산이 해발 206미터의 나즈막한 산이어서 일반인들도 부담없이 달릴 수 있고, 특히 11.8km 코스인 전 구간은 해안선을 따라 동해바다와 세계 최대 시설의 現代 重工業 선박 건조현장, 울산 시내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등 주위 경관도 뛰어나 산악마라톤 코스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천혜의 조건에다 주최측의 짜임새 있는 진행, 저렴한 참가비와 다양한 경품 및 성의있는 식사 지원 등으로 참가자는 물론 행사장을 찾는 가족들에게까지 즐거운 한때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도 큰 몫을 차지했습니다.
여기에다 참가자와 가족들은 대회 개최지와 5분에서 2∼30분 거리의 인접한 곳에 있는 현대중공업과 현대자동차 등 산업시설과, 주전∼정자∼감포로 이어지는 절경의 해안선을 동시에 둘러볼 수 있고, 방어진 오징어(피데기), 강동과 정자의 돌미역, 멸치액젖 등 전국적으로 이름난 이 지역 특산물과 싱싱한 횟거리를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을 수 있는 것도 매력적인 요소 중의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