現代重工業(代表: 崔吉善)은 최근 호주의 필립스社(PHILLIPS PETROLEUM (91-12) PTY LTD.)로부터 호주와 동티모르 공동수역의 천연가스생산설비 공사를 미화 7천만 달러에 수주하여 착공에 들어갔습니다.
가스시추 및 생산용 상부설비(DPP: Drilling, Production & Process Platform) 1기와 거주구 및 부대설비(CUQ: Compression, Utilities & Quarters) 1기를 제작하여 호주와 동티모르의 공동 수역에 위치한 [바유 운단 필드(BAYU-UNDAN FIELD)]에 설치할 예정입니다.
가로 70, 세로 65, 높이 41미터에 중량이 1만4천톤에 달하는 대형 구조물 DPP와 이와 비슷한 크기의 CUQ는 각각 90미터의 자켓 위에 설치되어 수심 80미터인 해역에서 천연가스를 생산하게 될 것입니다.
2003년 1월에 이 설비를 완공하여 천연가스 총 매장량이 3조 입방피트(ft3)로 추정되는 [바유 운단 필드]에 설치하여 천연가스를 생산할 예정입니다.
플랫폼, 원유시추선, 파이프라인 등 해양설비를 제작할 수 있는 대규모 생산야드를 갖추고 있는데다 20여년간 해외 가스생산설비를 설계 및 제작한 현대중공업은 기술력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공사를 수주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