現代重工業(代表: 崔吉善)이 최근, 고객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수용,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A/S 전용 웹사이트를 개발, 9월부터 본격 가동합니다.
[e-PASS(Positive Prompt After-sales Service System)]로 명명된 이 시스템은 말 그대로 인터넷을 이용한 새로운 사이버공간에서 고객들에게 보다 적극적이고 신속한 서비스로 최고의 만족을 주기 위해 구축되었습니다.
[e-PASS]를 이용하려면 사전에 등록된 사용자의 경우 [e-PASS] 도메인인 www.HHIshipAS.com'으로 접속하거나 홈페이지(www.hhi.co.kr)를 경유해도 되고, 등록되지 않은 고객은 'GUEST'로 접속하면 필요한 서비스를 얻을 수 있습니다.
[e-PASS]는 A/S센터, 개런티(GUARANTEE)서비스, 라이프타임(LIFE TIME)서비스, 피드백서비스와 인포플라자(INFOR-PLAZA) 등 총 5개의 메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사이트는 기존의 업계 A/S사이트와는 달리 고객들이 쉽게 접근하여 실질적으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각 선박별, 클레임별 검색, 확인 및 교신기능이 크게 강화되었습니다.
또한 기존 윈도우즈 환경에서 시행하고 있던 부서간 클레임 피드백 업무환경을 웹 환경으로 재구축함으로써 여러 부서가 동시에 접속하여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도모할 수 있으며, 조선 영업 관련 부서간의 통합전산시스템을 토대로 구축해 보안관리가 용이합니다.
특히 보증기간이 끝난 후에도 선박이 해체될 때까지 각 호선별 데이터베이스를 체계적으로 유지하여 효율적인 라이프타임(LIFE TIME)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하여 '평생A/S'의 신기원을 이루었습니다.
이와 함께 이미 개발돼 사용 중인 엔진사업부문의 전산시스템과 데이터베이스를 서로 연동시켜 엔진 A/S도 함께 할 수 있게 구축, 시너지효과를 크게 높였습니다.
[e-PASS]는 외부 용역에 의뢰하지 않고 회사 내 A/S부와 전산부가 공동으로 자체 개발함으로써 예산 절감은 물론 지속적인 보안과 개선작업이 용이한 장점도 있습니다.
[e-PASS] 구축으로 대고객서비스를 적극적이고 신속히 할 수 있게 돼 조선 경쟁력을 크게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현대중공업은, 클레임에 대한 효율적인 피드백을 통해 품질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품질과 납기를 주축으로 하던 영업전략을 서비스까지 추가함으로써 해외시장에서의 영업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