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現代重, 고압 대용량 인버터 KT 선정

사진: 現代重工業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고압 대용량 인버터

- 국내 최초 DTC기법 개발, 제어기능·에너지 효율 우수
- 연간 500억원 규모 수입대체효과 기대돼

現代重工業(代表: 崔吉善)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고압 대용량 인버터(3천3백볼트, 4메가와트급)의 핵심기술인 직접 토오크 제어기법(DTC)이 올해 3/4분기 국산 신기술(KT)로 선정되었습니다. 고압 대용량 인버터는 그동안 수입에 의존해오던 제품으로, 산업자원부의 자동 제어반 중기 거점 과제로 선정되어 현대중공업이 지난 97년도부터 3년간에 걸친 연구 끝에 국내 최초로 제품 개발에 성공하였습니다. 이 장치는 전력용 반도체 소자 및 제어기술을 이용하여 고압 전원을 가변전압 가변주파수의 전원으로 바꾸어 전동기의 속도를 임의로 가변할 수 있는 것으로, 현대중공업이 자체 개발한 직접 토오크 제어기법(DTC)을 사용하여 자속(磁速)과 토오크를 독립적으로 제어할 수 있어 토오크 변화에 대한 반응이 뛰어납니다. 또한 최신 전력용 반도체 소자인 IGCT(Integrated Gate Commutated Thyristor)를 사용해 기존의 제품보다 전력변환효율을 증대시켰으며 구조를 단순화하여 크기를 30%이상 축소하였습니다. 냉각방식도 이중 열교환 수냉각 방식을 적용하여 냉각 효율을 증대시켰으며 주위 온도 변화에 관계없이 냉각수의 온도를 일정하게 제어할 수 있어 제품의 안전성을 높였으며 특히 PC와 연결해 운전상태의 모니터링과 고장 진단이 가능하며, 웹(Web) 기반에 의한 원격 감시기능도 제공합니다. 이 제품은 신뢰성 검증 및 펌프부하 적용시 에너지 절감 실증 평가를 위해 지난 1월부터 한국수자원공사 팔당취수장의 취수 펌프에 적용하여 1년간에 걸친 시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現代重工業은 이번 기술개발로 국내 기술이 미진한 고압 대용량 인버터의 설계, 제조 및 운용기술의 자립화를 이루어 년간 500억 정도의 수입 대체 효과를 얻게 되었고, 고유가시대를 맞아 에너지 절약사업인 ESCO(Energy Service Company)사업의 활성화에 함께 제품의 수요 증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